스마트폰이 땅에 떨어져서 아직나거나 변기에 빠져서 침수되는 건 우리 일상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난 아닐꺼야"라고 생각하는건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물론 이런 일이 생기면 "왜 이런일이 나에게~~~"라고 절규하겠지만 말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참신한 애플 아이폰 광고를 소개했습니다. 아이폰12의 세라믹 디스플레이라면 떨어져도 안심하라는 광고였죠. 그런데 물에 빠트리면 어떻게 될까요?
2021.03.25 - [모바일 뉴스] - 아이폰12 세라믹 디스플레이 광고, 애플 광고는 안 보고 못참지, 배경음악은?
아이폰12 세라믹 디스플레이 광고, 애플 광고는 안 보고 못참지, 배경음악은?
애플 광고는 감성적인 걸로 유명하죠? 지금까지 카메라의 성능, 디자인의 특징을 우리의 생활에 잘 녹여서 기가막히 광고를 만들어왔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는 아이폰12의 견고성을
zootech.tistory.com
최근 출시되는 고가 스마트폰에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이 됩니다. 그러나 무조건 적인 방수방진은 아니고요. IP68이라는 등급이 4미터 깊이의 수심에서 30분이상 지속되는 것입니다. 더 깊은 수심이거나 30분이상 침수상태로 있으면 이후 스마트폰의 운명은 복불복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주변을 보면 IP68이라고 해놓고 비에 맞아서 고장나거나 변기에 떨어뜨렸는데도 고장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이야기는 좀 다릅니다. 강물에 30일간 떨어뜨렸는데도 아이폰11프로가 멀쩡이 동작했다는 사례입니다.
캐나다 위스콘신 서스캐츄원 지역에 살고있는 Angie Carriere라는 여성분은 50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가족들과 모였고 근처에 있는 강에서 얼음낚시를 했다고 합니다. 아이폰11프로를 무릅에 잠깐 올려뒀는데, 텐트가 바람에 날아가는 것을 막다가 무릎에있던 아이폰이 얼음구멍으로 쏘~~~옥 들어갔다고 하네요. Angie Carriere는 고민하다가 30일만에 수중 카메라와 자석을 통해서 아이폰을 다시 건져올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폰11프로를 다시 충전시켰더니 정상적으로 켜졌을 뿐만 아니라 완전히 작동했다고 하네요. 비슷한 사례는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에서 한번 더 있었습니다. 강물에 빠진 아이폰11을 6개월만에 건져올렸는데 멀쩡하게 작동했다는 것이지요. 물에 들어갔던 다이버는 해당 아이폰을 주인에게 돌려줬다고 합니다.
www.youtube.com/watch?v=ifzizYAf-hs
위 영상을 보시면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은 것을 물에 빠드리는 군요. 특히 선글래스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분의 다른 영상을 보면 명품 선글래스나 지갑도 건지시네요. 루이비통도 있고요. 물론 아이폰도 하나 더 나오긴 했는데 하나는 배터리가 부풀어서 그런지 완전 아작났네요.
가장 좋은 건 물 근처에는 스마트폰을 두고 가던가, 아니면 방수키트에 넣고 목이든 주머니든 잘 넣고 다녀야 한다는게 아닐까요? 그렇다고 강에 빠진 휴대폰 건저올리기 위해서 강에 뛰어드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그러나가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널지도 몰라요!! ㄷㄷㄷ
'모바일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 롤러블 폰, LG 레인보우 V70 Leaks, 흔적만 있고 실체는 없는 유니콘 (0) | 2021.04.07 |
---|---|
갤럭시탭S7 라이트 스펙 leaks, 2021년 6월 삼성언팩으로 발표 (0) | 2021.03.29 |
아이폰12 세라믹 디스플레이 광고, 애플 광고는 안 보고 못참지, 배경음악은? (0) | 2021.03.25 |
애플 아이폰13 노치 디자인은 그대로, 하지만 노치 크기는 줄인다. (0) | 2021.03.24 |
브라질, 애플에 벌금 한화 20억 때림, 아이폰 12 충전기 미포함 이슈 (0) | 2021.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