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폴더블폰을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는 모바일 제조사는 삼성, 화웨이, 로욜이 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 폴드, 갤럭시Z 폴드가 있고, 화웨이는 메이트X2, 로욜은 Flexpai 시리즈가 있죠. 더불어 오포(OOP)는 롤러블 폰인 OPPO X 2021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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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 [모바일 뉴스] - 오포엑스 2021(Oppo X 2021) 감을 수 있는 롤러블폰 2021년에 출시예정
오포엑스 2021(Oppo X 2021) 감을 수 있는 롤러블폰 2021년에 출시예정
오포(oppo)는 샤오미, 화웨이처럼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중 한 곳이다. 오포는 디스플레이를 감아올릴 수 있는 롤러블폰(Rollable phone) 컨셉의 오포엑스 2021(oppo x 2021)의 컨셉을 2020년 11월에 공개
zootech.tistory.com
폴더블폰이 나와도 그냥 컨셉 정도이지 않을까 했는데, 삼성이 나름 진지하게 출시했고, 시장을 관망해오던 중국 제조사까지 폴더블 폰을 내놓고 있습니다. 너무 진지하게 만들어 버려서 이젠 모든 디바이스에 폴더블 열풍이 불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아직 폴더블이 시장을 지배할 핵심 디스플레이 기술이 될지는 아직 의문이 남고 있습니다. 과거에 불었던 3D 열품은 이제 거의 사라졌듯이 말이죠. (그때 진지하게 3D폰을 출시했던 LG만 좀 안습으로 남지 않았나 싶습니다.)
폴더블 폰은 그나마 후발주자들이 계속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서 나름 괜찮은 아이템이 되어가는 듯 합니다. 그런데 이런 폴더블 시장에 아직 제품을 내놓지 않은 중국 모바일 제조사가 있으니 그것은 샤오미입니다. 그렇다고 샤오미가 폴더블 디바이스에 손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순차중으로 준비중인걸로 보이죠.
샤오미는 MIX 시리즈를 통해서 폴더블폰 제작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슬라이드 형태였던 MIX3, 디스플레이에 곡률을 넣어서 뒷면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디스플레이를 구현한 MX 알파를 출시한걸 보면 말이죠. 그러나 샤오미 MIX 알파는 300만원이 넘는 가격 때문에 현재 양산을 중지한 상태입니다.
MIX 알파 다음이 될 MIX4 혹은 MIX 폴더블은 접을 수 있는 폰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죠? 예상에 부응하듯 다양한 유출사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MIX라고 각인된 케이스가 유출됐고, 모양은 갤럭시 폴드와 비슷했죠.
그리고 지하철에 유출된 사진은 기존의 것보다 더 큰 화면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샤오미가 폴더블 폰에 이어서 폴더블 태블릿을 준비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프로토타입으로 보이는 사진을 보면 접혀지는 부분에 접히는 자국이 나오느걸 피할 수는 없었나 봅니다. 물론 실제로 출시되면 기술적으로 해결가능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갤럭시 폴드2 혹은 갤럭시Z 폴드 또한 130 ~ 180만원 사이에 포진되어있는데요. 결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가격이 아니죠? 과연 샤오미가 내놓는 MIX4 혹은 MIX 폴더블은 어떤 기능과 가격대를 형성하는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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