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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신형 맥북에어 색상은 아이맥 따라갈까? 렌더링 이미지 포함

2021년 4월 애플 스프링 로디드 이벤트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신형 아이맥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맥북과 아이맥에서는 "실버" 아니면 "스페이스 그래이"만 고집오던 애플이 무슨 약을 먹었는지, 7가지 색상(블루, 그린, 핑크, 실버, 옐로, 오랜지, 퍼플)의 신형 아이맥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이후 맥북 시리즈도 다양한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네요.

 

2021년 모습을 공개한 신형 아이맥, 색상이 무려 7가지 

아직 발표는 되지 않았지만, 이후에 발표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맥북계열은 맥북프로와 맥북에어입니다. 만약 맥북에어가 M1 혹은 M2 칩을 장착하고 아이맥처럼 다양한 색상으로 나온다면 어떨까요?

 

 

트위터에 곧 출시될 제품들의 렌더링 이미지를 제작하는 트위터 계정 @Redersbylan이 공개한 이번 컬러풀 맥북에어 렌더링 이미지를 볼까요?

 

M2 맥북에어 색상 7가지 렌더링 이미지

렌더링에서 나온 맥북에어 색상은 7가지입니다만, 아이맥하고는 약간 톤이 달라보이네요. 외부 프레임하고 내부 또한 컬러풀하게 도배를 했고요. 키보드는 별도로 파는 애플 키보드 처럼 하얀 조약돌처럼 넣어뒀네요. 

 

가벼운 맥북에어라서 가능한 컬러이지 않을까 싶긴한데요. 글쎄요. 전 이렇게 과감한 색상의 노트북을 쓸만큼 젊지는 않지만 그렇게 나쁘진 않을 듯 합니다. 

 

왜냐하면 맥북은 스티커를 덕지덕지 붙여줘야 힙하기 때문이죠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기 때문에 컬러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맥북에어에 다양한 색상을 입혀본 시도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별로 안 이쁜거 처럼 보이죠? 아래에 실제로 출시됐던 컬러풀한 노트북 사진을 보면 아~~~~~~~ 맥북에어 색상 렌더링은 신경은 썼구나~~ 라고 여기실겁니다.

 

2015년 출시된 삼성 노트북 9 라이트

2015년에 실제로 출시됐던 "삼성 노트북 9 라이트" 컬러 시리즈입니다. "블러썸 핑크", "라임 그린"이 돋보이죠.

 

2015년 출시된 한성 파스텔톤 노트북

2015년은 컬러풀한 한 해였나 봅니다. 한성컴퓨터에서 출시한 파스텔톤 노트북입니다.

 

컬러풀한 맥북에어 혹은 맥북이 나올지 아닐지는 아직 정확하게 모르죠. 만약 컬러풀하게 나온다면 아이맥처럼 색상을 좀 잘 골랐으면 좋겠습니다. 뭐 어떤 결과가 나오든 사람들은 맥북을 살거예요. 내 취향 컬러는 커버 케이스로 맞추거나 결국 스티커로 도배해버릴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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